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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취업사관학교 13개 캠퍼스 교육생 15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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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취업사관학교 13개 캠퍼스 교육생 1500명 모집
  • 임형찬기자
  • 승인 2023.08.12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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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사관학교 용산캠퍼스. [서울시 제공]
청년취업사관학교 용산캠퍼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13개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에서 교육생 1천5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기업 연계형 교육과정' 5개를 개설한다. 기업연계형 과정은 직접적인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이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운영한다.

특히 성동캠퍼스에서 SK쉴더스, 현대아이티엔이와 운영하는 교육과정은 수료생의 60%를 운영기업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전체 교육과정은 총 58개가 개설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과정별 교육기관은 3∼6개월이다,

개발직군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과정, 디지털 활용 기술을 배워 유망 산업에 취업하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디지털 전환 과정, 뷰티·패션·디지털헬스케어 등 지역 산업 특성과 새로운 기술 경향을 반영한 교육과정 등이 있다.

교육생 모집은 종로캠퍼스(∼8월15일)를 시작으로, 성동캠퍼스는 14일부터, 광진·동대문·성북캠퍼스는 내달부터, 서대문ㆍ도봉 캠퍼스는 10월부터 한다.

각 캠퍼스의 교육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교육생은 청년취업사관학교 홈페이지(sesac.seoul.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교육 분야의 기초지식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김태균 시 경제정책실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는 청년이 디지털 분야의 경쟁력을 길러 취업할 수 있게 기술 경향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찾아 운영하고 있다"며 "기업이 믿고 채용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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