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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국가유산산업원 설립 유치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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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국가유산산업원 설립 유치 적극 나섰다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23.08.10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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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설립 필요성·당위성 설명
[남원시 제공]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국가유산산업원 설립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위해 시는 9일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4년 시행되는 국가유산기본법에 발맞춰 문화재청 산하 국가유산산업 전담 국립기관 설립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 옻칠, 목공예 등 유서 깊은 전통문화자원과 전통문화기술의 원천인 무형문화재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시에 산업원이 건립된다면 국가유산 산업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와함께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청에 새로운 체제개편이 수반돼야 하는 시점에 시가 선제적으로 문화재청 산하 산업원 설립을 검토한 것은 매우 시기적절했다고 호평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산업원 건립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미래를 이끌어갈 국가유산분야 특화사업을 집중 개발함으로써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는 중추적 기관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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