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공정무역협의회(위원장 원건형)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와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개최된 협약식에는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 원건형 부천공정무역협의회 위원장, 황홍순 경기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김해숙 부천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최혜연 부천시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정무역 운동 활성화 및 자발적 참여를 위해 상호 적극 노력하고, 공정무역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홍보, 캠페인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는 공정무역 제품 시식과 공정무역 제품 생산지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원건형 부천공정무역협의회 위원장은 “부천도시공사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공정무역 확산을 위해 앞으로 부천도시공사와 협력하고, 협의회에서도 인식확산 교육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명희 도시공사 사장은 “공사가 착한소비, 윤리적 소비에 함께 할 수 있어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공정무역 인식개선을 위한 직원교육, 캠페인에 힘쓰고, 공정무역 제품 구매에 적극 노력해 공정무역도시 부천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osk@jeonmae.co.kr

부천/ 오세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