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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3년 청년 홀로서기 홀로배움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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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3년 청년 홀로서기 홀로배움 교실’ 운영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08.11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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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9월 18일까지 진행, 프로그램별 15명 선착순 모집
셀프디펜스교실·재무교실·정리수납교실 등 청년 1인가구 맞춤형 강좌 제공
'청년 홀로서기, 홀로배움 교실' 포스터[관악구 제공]
'청년 홀로서기, 홀로배움 교실' 포스터[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6일~9월 18일까지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청년 홀로서기, 홀로배움 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월세 사기 피해와 각종 범죄 등에 대한 청년 1인가구들의 불안감을 완화하고, 청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청년 홀로서기, 홀로배움 교실’은 청년 1인가구에게 필요한 4개의 프로그램(▲홀몸 지킴이 ‘셀프 디펜스 교실’ ▲내 집 지킴이 ‘부동산 교실’ ▲지갑 지킴이 ‘재무 교실’ ▲공간 지킴이 ‘정리보관 교실’)으로 구성된다.

‘셀프 디펜스 교실(9월 11일, 18일)’은 원치 않는 접촉 차단, 때리는 공격 방어, 잡는 공격 방어, 안전하게 넘어지고 일어나는 방법 등 청년 스스로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부동산 교실(오는 22일, 29일)’은 집 구하기 전 집을 볼 때 무엇을 봐야 하는지,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거상담사례 등을 통해 부동산 임대차 계약 시 숙지해야 할 정보를 제공한다.

‘재무 교실(오는 16일, 23일, 30일)’은 나의 소비생활 파악하기, 생애주기 변화에 기반한 재무계획 세우는 법 등 자신의 경제상황에 맞는 소비와 지출 습관을 주제로 진행된다. ‘정리보관 교실(오는 17일, 24일, 31일)’은 옷 정리와 관리방법, 주방 필수 아이템 등 옷장, 주방, 냉장고 등의 공간정리교육과 분리배출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모집 기간은 프로그램별 선착순 마감 시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 재직, 재학하는 만19세~39세 청년 1인가구이다.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별 15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 홈페이지 ‘강좌/행사예약’에서 프로그램별 교육일정과 장소를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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