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현판식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날 구청장실에서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이날 애국지사 김사봉 선생의 손자 서윤환님과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의 증손녀 김용애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다른 22명의 독립유공자에게도 각 동 주민센터에서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이어 청사 지하 2층 주차장에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구는 서울 자치구 3번째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공공시설물 이용 편의 증진’ 조례를 지난달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구청 지하 주차장 2면을 비롯해 총 8곳 공공주차장에 16면의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이 마련됐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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