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 최치효 의장(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최근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에서 ‘돌아오지 못한 헤이그특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준 열사 유해봉환 60주기 추모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준 열사는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 특사로 파견돼 외교 활동을 펼치다 순국했다. 이준 열사의 유해가 조국으로 봉환된지 60주기를 맞아 열린 이번 추모 특별전에서는 구국의 일념으로 일제의 침탈에 맞서 싸운 이준 열사의 업적과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전시회로 진행됐다.

최치효 의장은 “이준 열사의 흔적이 서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후손들에게 그 뜻을 일깨워 줄 것”이라며 “국제사회를 향해 독립을 호소했던 이준 열사의 희생정신과 불굴의 용기를 잊지 않고 배워야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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