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A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재정 인센티브 특교세 확보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중 최고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A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한 ‘S등급’에 선정되면서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500만원도 확보했다.
구는 이번에 정량 지표 35개 가운데 30개 목표치를 달성해 85%의 달성률(총점 65점 중 55.7점)을 보였다.자치구의 노력 정도를 평가하는 지표에서는 35점 만점을 획득하며 서울 자치구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구는 그간 평가의 핵심인 정량 지표의 목표치 충족을 위해 전략보고회 개최, 지표별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으며 매월 정량평가 추진실적을 관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자치구 최고등급을 획득한 것은 전 직원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이루어낸 값진 성과이자 우수 행정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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