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뮤직페스티벌이 속초에서 열린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오는 19일 워터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속초 2023’을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워터밤은 국내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매년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이미 행사가 종료된 서울, 인천, 대구, 부산을 비롯하여 대전, 수원, 속초, 제주까지 총 8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워터밤을 설악 쏘라노에 유치했다. 

발표된 워터밤 속초 2023의 라인업으로는 박재범과 제시,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그레이, 로꼬, 우원재, 지올팍, 이영지 등 총 11명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번 행사 개최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고용 유발효과를 비롯해 지역에 약 10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조 대표이사는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모색하고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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