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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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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적극 나섰다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3.08.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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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 개최…농업 인식 제고·농장 발굴
농촌지역 공동체 가치 확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를위해 도는 16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농업 활동을 통해 국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교육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사회적 농업’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경산 힐링공유팜의 주관으로 개최된 설명회는 관련 전문가, 사회적 농업 우수농장 등을 초청해 사회적 농업의 정책 방향, 개념, 우수 운영사례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도에서 2023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을 비롯한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조문수 대구대 명예교수(아그로웰니스 회장)가 사회적 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당면 과제 등을 발표했다.

구미‘한우리글로벌협동조합’의 마을주민 및 고령자 등과 함께하는 지역 서비스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과 경산 ‘바람햇살농장’의 발달장애인 대상 영농재활 및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 소개 등 사회적 농업의 우수 실천 사례도 공유했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사회적 농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사회적 농업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농장을 적극 발굴지원해 경북의 사회적 농업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해 사회적 농업 실천조직인 ‘사회적 농장’과 ‘지역 서비스공동체’에 사회적 농업 활동 프로그램 운영비, 네트워크 구축비, 시설개선비 등을 5년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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