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지하철 4호선 노선을 이용하는 안양시 구간의 소음·진동 등 피해 방지 및 지역주민에게 충분한 설명과 의견수렴 통해 추진해야”
유영일 위원장 “조속한 사업추진으로 적기에 개통할 것” 당부
유영일 위원장 “조속한 사업추진으로 적기에 개통할 것” 당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안양5)은 16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국토부 주관으로 개최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이하 GTX-C노선)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청했다.
유 위원장은 “도심구간은 소음·진동 최소화를 위해 발파없는 공법(TBM, Tunnel Boring Machine)을 적용해 줄 것을 요청”하며, “기존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하는 인덕원역에서 금정역의 안양시 구간 인접 지역주민들이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속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에게 설명을 충분히 하고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위원장은 GTX-C노선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안양시에서 노원·양주·덕정 등으로 가려면 교통정체가 극심한 강남을 관통하거나 우회하는 등 불편한 상황”이라며, “조속한 사업추진으로 적기에 개통이 이루어져 주민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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