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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갯벌, 남녀노소 모두를 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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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갯벌, 남녀노소 모두를 홀리다”
  • 서길원 대기자
  • 승인 2023.08.17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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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별량면, 체험 행사 개최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 성료
순천시 별량면 거차마을 뻘배체험장에서 ‘2023 순천만 갯벌 체험행사’를 성황리 성료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 별량면 거차마을 뻘배체험장에서 ‘2023 순천만 갯벌 체험행사’를 성황리 성료했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 별량면은 최근 거차마을 뻘배체험장 일원에서 ‘2023 순천만 갯벌 체험행사’를 성황리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험객과 지역 주민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머드 체험, 맨손 칠게·짱뚱어 잡기 체험 등 갯벌을 활용한 각종 체험행사와 전통뻘배 제작 시연 및 전시, 갯벌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 청정 갯벌의 매력에 참여자 모두를 흠뻑 취하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체험객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이 갯벌에서 마음껏 뒹굴며 모처럼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즐거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순천시 별량면 거차마을 뻘배체험장에서 ‘2023 순천만 갯벌 체험행사’를 성황리 성료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 별량면 거차마을 뻘배체험장에서 ‘2023 순천만 갯벌 체험행사’를 성황리 성료했다. [순천시 제공]

이태문 시 별량면장은 “체험객들이 순천을 대표하는 순천만 갯벌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면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별량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별량면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량면에서는 뜨거운 여름 갯벌에서 온몸으로 체험하는 행사인만큼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하고 수시로 폭염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됐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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