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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조동암 사장 “대내외 경제 불안요인 완벽대비...시민 주거복지 향상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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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조동암 사장 “대내외 경제 불안요인 완벽대비...시민 주거복지 향상 힘쓸 것”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8.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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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암 사장 [인천도시공사 제공]
조동암 사장 [인천도시공사 제공]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상황을 항시 주시하고, 그에 따른 재정 및 투자 리스크의 선제적 관리로 위기를 대비, 시민 주거복지 향상과 인천시 균형발전을 이끌겠습니다”

iH(인천도시공사)은 조동암 사장이 4대 중점 경영전략인 ▲정부 및 시의 정책기조에 상황적으로 적극 대처 ▲불안정한 경제상황에 따른 재정 및 투자리스크 선제적 관리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와 주거복지 향상 ▲노사협력 및 공정한 인사문화 정착의 실행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조 사장은 “2003년 창립해 올해 20주년이 되는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0년 동안 요동치는 부동산시장에서 검단신도시, 영종국제도시, 구월 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건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주택건설사업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2008년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에서 촉발한 글로벌금융위기의 충격파에 직격타를 맞고도 10여 년 동안의 위기극복 전략을 가동, 몸소 극복해낸 집단지성의 저력과 직원의 능력이 있기에 사장 자신과 임.직원이 함께 이 어려운 시기 또한 극복해 낼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3월 10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관련 “아직 SVB 사태의 리스크가 국내 금융계와 경제 전반 리스크로 확산되지 않고 영향이 제한적이란 견해가 많지만, 전반적으로 침체된 국내.외 경제상황에서 부동산 시장의 악재로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기 위해 재무관리TFT를 구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현재 부동산 시장을 몸소 느끼는 시민들과 소통, 눈높이에 맞는 주거안정 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이를 통해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사장의 경영 기조는 이같이 ‘주거복지’와 ‘경제상황 대응’으로 물길을 내고 있는 것으로 관찰된다.

실제로 이러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부동산 시장을 읽어내며 iH가 지난 경험들을 축적, 만들어온 체질로 현재 상황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조 사장은 “iH는 정부, 그리고 시 정부와의 정책기조 공유 및 적극적인 소통으로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이를 위해 노사가 협력하고 공정한 인사문화를 정착, 임직원의 사기를 높이는 것을 그 시작으로 하겠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공기업으로 궂은일 마다하지 않고, 도시공간 재창조로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과 함께해 도시재생과 주거복지를 이끄는 공기업으로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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