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전날 도봉구청에서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 8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장협의회장인 최동철 강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19개 구의회 의장과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정환중 부구청장, 그리고 도봉구의회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강신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자치가 그동안 많은 발전과 변화가 있었으나, 아직도 개선할 부분이 많다. 월례회의를 통해 공통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지방자치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도봉구의회도 정당을 떠나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장협의회에는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구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도봉구의회 정승구, 박상근, 손혜영, 이강주 의원에게 ‘지방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의회와 존중과 상생협력을 통해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오언석 도봉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진 의장단 월례희의에서는 자치구 구의회 상호 간 의회 운영 및 의정 활동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각종 현안문제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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