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민박사업자의 의식 개선을 통한 관광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어촌 민박사업자 서비스·안전교육’을 내달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관내 농어촌 민박사업자 300개소를 대상으로2차례 교육을 진행했다. 단 온라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고령자에 한해 오는 10월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소규모 집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온라인 교육은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진행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 시 대응 방법, 소방시설물 안전관리 등 소방·안전교육 2시간과 식재료 관련 위생관리, 객실 청소 및 정리, 손님 환대 방법 등 식품위생·서비스교육 1시간으로 구성된다.
이경덕 농업정책과장은 “관내 농어촌민박사업자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교육 미수료 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므로 기간 내 반드시 교육을 수료해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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