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상반기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로 2회에 나눠 실시되는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2022년부터 3회 연속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군은 올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4935억 원 중 3221억 원을 집행해 65.3%의 집행률로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에서 상반기 목표액 1923억 원 대비 2486억 원을 집행, 129.3%의 집행률로 목표를 초과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의 이번 성과는 주기적인 추진상황점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으로 집행 상황을 관리하면서 실과소별 집행률을 크게 높여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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