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톤 6천만 원 상당
경남 진주시는 지난 16일 문산읍 소재 한국배영농조합법인에서 햇배 13.6t(6000만 원 상당) 캐나다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일 올해 전국 최초 캐나다 벤쿠버 수출 이후 태국, 호주 2회, 홍콩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 배 수출 선적이다.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의 배는 2017년 홍콩을 시작으로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UAE, 태국 등 16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배 생산과 수출을 직접 하는 법인이다.
조규일 시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현지 소비 시장의 위축, 항공 및 선박운임의 상승 등 어려운 수출 여건에서도 매년 5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수출농업 중심지로서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 진주시의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수출 관계자를 격려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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