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제 발굴…방향성 모색
경북 청도군은 최근 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민참여 라운드테이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를 개최했다.
군은 최근 3개월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일상의 고민과 공동의 필요를 탐색하는 ‘일상의 OO(공공)-발견’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약 530명의 청도 주민이 지역에 살면서 느낀 생각과 문제점, 자랑거리 등 다양한 주제를 발굴하면서 앞으로 방향성을 모색했다.
라운드테이블은 20개 분야의 지역 의제를 정해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는 토론 형식의 1부와 김하수 군수와의 주민참여 토크쇼 형식의 2부로 나누어 운영했다.
1부는 이형동 메인퍼실리테이터를 동반한 교육, 보육, 문화·예술, 농업 등 20인의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발굴된 지역 의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4명의 패널과 함께 청도에 온 계기, 살기좋은 청도를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 고령화의 문제, 청년들의 농업, 창업 시 동반되는 문제, 향후 지역 발전 방향 등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토크쇼로 진행됐다.
[전국매일신문] 청도/ 변경호기자
byeon-K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