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최근 가을 주꾸미(낚시) 철을 대비해 ‘낚시어선협회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꾸미 금어기(5.11~8.31)가 해제되는 9월 가을 낚시 성수기를 앞두고 충남선상낚시협회와 지회장이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라는 하나의 목적으로 모여 개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낚시어선 화재 사례와 예방대책 ▲낚시-레저 밀집해역 충돌 주의(입·출항지, 주요활동지 등) ▲운항 속력 제한구역 과속운항 금지(원산 안면대교, 오천항 일부 해역) ▲안전제도 개선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상호 의견에 대한 즉문즉답 가능한 소통의 장이었으며 안전한 낚시문화를 정착을 위해서는 민․관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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