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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보령댐 특위, 댐 주변 지역 상생 위해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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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보령댐 특위, 댐 주변 지역 상생 위해 목소리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3.08.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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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의회 보령댐 피해대책 특별위원회는 최근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해 보령댐 주변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냈다.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의회 보령댐 피해대책 특별위원회는 최근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해 보령댐 주변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냈다.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의회 보령댐 피해대책 특별위원회는 최근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해 보령댐 주변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김정훈 위원장을 비롯한 추보라, 백영창, 이정근, 김재관 위원 등 특위 소속 의원들과 최은순, 서경옥 의원이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를 직접 만나 보령댐과 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필요 사안들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위 위원 등 일행은 금강유역본부(전북 전주 소재)와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대전광역시 소재)를 차례로 찾아 경영 처장, 물관리기획처장 등 관계자에게 보령댐 생태관광 명소화를 위한 계획수립용역 공동수행, 물 부족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목적 저류시설 설치 및 댐 퇴적토 준설 등을 제안했다.

또한 부사호 염도 상승으로 인한 농가 피해대책 마련, 웅천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위한 공동 대응 등 주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신해 전달하기도 했다.

김정훈 위원장은 “댐의 존재로 인해 발생하는 생태계 변화 등 피해는 오롯이 보령이 떠안고 있는 현실”이라며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시와 보령댐이 미래지향적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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