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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금남면서 올해 첫 벼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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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금남면서 올해 첫 벼 수확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23.08.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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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제공]
[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군은 지난 18일 금남면 진정리 일원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고 21일 밝혔다.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 등의 이상 기온으로 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장이 빠른 조생종으로 지난 5월 10일 모내기를 한 지 100일만에 이른 수확이 가능했다.

조생종 조원은 경남 육성 신품종으로 생육기간이 짧아 추석 전 햅쌀 생산을 위한 조기재배가 가능해 다소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벼 품종으로 벼 재배에 문제가 되는 주요 병인 잎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쓰러짐에 강한 특징이 있다.

이날 금남면 정남석(76)씨 농가는 진정리 일원 6,600㎡에서 조생종 5톤을 수확했으며 이달 말까지 7만3,000㎡에 55톤을 수확해 건조와 도정을 거쳐 추석 전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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