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소노캄 거제 오션어드벤처 워터파크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59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드림 가족 물놀이 캠프’를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한 여름방학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 시 대응방법을 배우고, 무더위로 지친 가족들과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또래 친구, 가족과 함께 보낸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복지사업이다.
 

통영/이채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