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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 현장 행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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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 현장 행보 ‘분주’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08.21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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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행복마을관리소 13개 시군 16개소 잇달아 방문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수원1)은 최근 의왕시·군포시·안양시·광명시 일대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4개소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생활 불편 해소 및 공공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18년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 현재 경기 30개 시군 103개소에서 사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도비 매칭(50%) 사업으로 전체 35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그러나 지난해 말 경기도청 조직개편에 따라 경제노동위원회 이관 이후 재정투입 대비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지속 제기됐다.

먼저 해당 지역만의 특색 사업은 찾아보기 힘들고 대다수 사업이 특정 계층만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인구나 수요에 대한 고민 없이 예산을 임의로 배정하거나 지나친 일자리 중심의 재정 운영 및 사업의 중복성 등의 사항이 공통점으로 지적됐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위탁운영, 운영위원회의 부재 또는 과도한 참석 수당, 임대료 부담에 따른 실질적인 사업비 축소 등의 문제점 등이 제기됐다.

남경순 부의장은 “사업추진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사업추진 이후의 경제·사회·지역적 환경변화와 해당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는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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