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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부산 동구의장, " 민주당, '부산 엑스포 물건너 갔다' 망언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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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부산 동구의장, " 민주당, '부산 엑스포 물건너 갔다' 망언 책임져야"
  • 부산/정대영 기자
  • 승인 2023.08.21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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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의회 의원 5명, 공동 규탄
-부산동구의회, "부산 시민 열망 짓밟는 발언"
국민의힘 소속 부산 동구의원(5명)이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의 '부산 엑스포 망언'과 관련해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부산 동구의회 제공]
국민의힘 소속 부산 동구의원(5명)이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의 '부산 엑스포 망언'과 관련해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부산 동구의회 제공]

이상욱 동구의장 등 국민의힘 소속 부산 동구의원들(5명)이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의 '부산 엑스포' 발언과 관련해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9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부산 엑스포는 사실상 물 건너 갔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부산 동구의회는 9대 출범 이후 꾸준한 노력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2022년 7월에는 결의안 채택, 2022년 9월에는 조례안 제정 및 특별위원회 구성, 국내외 홍보 등 의회 차원의 홍보 활동을 지속해왔다.

해당 발언과 관련해 국민의힘 동구의회 의원들은 "김 원내대변인의 발언은 동구 발전, 부산발전, 국가발전의 방해를 넘어 동구민, 부산시민, 국민의 희망을 짓밟는 발언이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소속 이상욱 동구의회 의장은 “민주당 김한규 대변인의 발언은 이러한 노력과 희망을 부정하고 모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부산 시민들과 동구민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부산 동구의원 일동은 해당 발언에 대해 민주당의 사죄와 원내대변인의 해임 등 책임감 있는 조치를 요구했지만 사죄는커녕 ‘지역주의 부활이냐’는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며, “책임감 있는 사죄와 답변을 하지 않는다면 부산을 떠나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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