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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전국 최초 유급 협력가 6명 마을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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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전국 최초 유급 협력가 6명 마을에 파견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23.08.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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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마을 ‘디딤돌’ 역할 기대
하동군청사 전경. [하동군 제공]
하동군청사 전경. [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군이 전국 최초 유급 협력가 6명을 마을에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협력가들은 지난 6월 5일 개강한 군청년(마을)활동가대학 14명의 수강생중 성실하게 교육과정을 이수한자 구성돼 있으며 거주지역(진주,거제 등)과 연령분포(28세~58세)도 다양하다.

이들은 지난 3개월 동안 하동학개론 등의 역사, 문학, 인물뿐만아니라 홍보와 마케팅, 이장학, 마을학, 자원발굴, 갈등관리와 회의진행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했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탐방, 이장초청간담회 및 마을현장체험등을 통해 마을과 지역의 현실을 체득하는 과정을 가졌다.

하승철 군수는 축사에서 “마을 활성화가 지역소멸을 넘어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됨을 인식하고 마을이 활성화되는 사례를 만들어 주기를 당부하면서 마을도 협력가들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배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파견을 요청한 8개 마을 중 마을의 역량, 협력가 제도의 이해도 및 협력가 수용 태세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및 마을대표자 발표 등 3단계를 거쳐 악양 매계, 화개 상덕, 양보 수척, 진교 중평3구, 고전 지소, 북천 직전 6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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