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한빛라이팅과 ㈜은성전력으로부터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각각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역 기업인 ㈜한빛라이팅과 ㈜은성전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참여의 장을 제공하고자 후원했다.
구는 성금을 올해부터 시비가 중단돼 존폐의 기로에 서 있었던 신탄진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 개최에 사용할 계획이다.
신탄진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은 청소년 가요제와 댄스 경연대회 등 신탄진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의 장으로 새여울리더스클럽과 신탄진 번영회,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주최로 오는 10월 21일 개최한다.
최충규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행사를 후원해 주신 한빛라이팅과 은성전력에 감사 드린다”며 “대덕구도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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