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경찰서는 잇따른 흉기난동에 특별 치안 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최근 신림역과 서현역 등에서 잇따라 흉기 난동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정선경찰은 국민 불안감 해소와 모방범죄 등 흉악범죄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군청과 합동으로 총 20명의 TF를 구성해 이날 정선5일장에서 민·경 합동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지역 경찰과 형사, 교통경찰 등 전 기능은 정선읍 5일장 등 다중밀집지역 장소 8개소를 선정해 거점 및 도보·기동 순찰 병행으로 가시적 방범 활동을 벌이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 단체에 장소 및 시간대를 공유·참여 독려로 공동체 치안을 강화해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이는 데도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화상 CCTV 순찰을 비롯해 개연성이 높은 범죄에 대해 이력 관리와 사후 모니터링 강화로 재범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정연원 서장은 “경찰은 지역에 특화된 범죄예방을 지속해서 전개해 주민들이 평온하고 안전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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