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사회적경제기업&구매 계약 담당자 1대 1 상담 진행
사회적경제기업 체험, 판매·홍보전, 상담지원 등 부대행사도
사회적경제기업 체험, 판매·홍보전, 상담지원 등 부대행사도
인천시는 최근 사회적경제 주간을 기념, 본관 1층 중앙홀에서 ‘2023 인천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상담회는 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23개 사와 시, 군·구, 지방 공기업 등 31개 공공기관 구매·계약 담당자들이 1대 1 상담을 진행하고,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관련 건의 사항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실제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체험행사 및 판매·홍보전, 상담지원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코로나19 이후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지난 4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공공기관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에 따르면, 시는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 69억9900만 원, 구매율 6.58%로 8개 특·광역시 중 광주(7.74%)와 세종(6.69%)에 이어 3위로 수도권 중 유일하게 구매실적이 늘어났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담회를 통해 더욱 구체적인 공공구매 계획을 수립해 활성화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지속적인 업무 발굴과 새로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며 “향후 시가 공공구매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공공구매 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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