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 가족센터(센터장 이정숙)는 최근 다문화가족을 시청 시장실로 초청해 항공권과 보험료를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항공권을 지원받은 다문화가족은 2023년 모국방문 지원사업인 ‘아름다운 내 고향’ 프로그램에 선정된 가족이다.
‘아름다운 내 고향’ 프로그램은 관내 정착해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꾸려가면서도 오랫동안 모국에 다녀오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 가족들의 삶의 의욕을 고취하고 한국 사회 조기 정착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국방문 2가정, 베트남방문 2가정 등 결혼이민자 4가족이 선정됐다.
이정숙 센터장은 “결혼이민자 가정이 모국방문의 기회를 얻음으로써 모국에 있는 가족들과 만나는 소중한 기회들이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 가족센터가 많은 다문화 가족들에게 힘이 되는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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