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은 23일 대학 산학협력관 새빛홀에서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대산협)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권 10개 대학이 함께 LINC3.0 기업협업센터 바이오헬스 분야 교류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대전권 대학이 보유한 바이오헬스 분야 인프라와 우수성과를 활용한 지자체 연계 사업기획과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교류를 통한 지역 특화산업 분야와의 정합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대, 건양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보건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 등 10개 대학 LINC3.0사업단 관계자와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대학의 ICC 운영성과 및 계획 발표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역 내 바이오헬스 분야 기관과의 MOU 체결 등 공동성과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환 단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대전권 대학들이 보유한 바이오헬스 분야 인프라와 우수성과가 지역 산업과 잘 어우러져 더 큰 성과가 창출되길 바라고, 참여 대학들이 지역 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구심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산협은 지자체 주도 지역대학 협업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LINC3.0사업을 중심으로 ▲대전시 우주(위성통신)·국방(로봇, 드론)·바이오헬스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사업기획 ▲대학 실무인재의 지역기업 탐방 및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대학 전문 인재의 지역기업 탐방 및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대산협 창업경진 페스티벌 ▲혁신성장기업의 제품고도화를 통한 CES 2024 참가 지원 ▲2023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 페어(가칭) ▲2023 제2회 대전-베트남 산학연 공유협업 사업 추진계획 ▲(한국-네덜란드)글로벌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톤 경진대회 등 10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