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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플라즈마산단 첫 입주기업 에쓰와트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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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플라즈마산단 첫 입주기업 에쓰와트 유치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23.08.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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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35억 투자 태양광 모듈 제조공장 설립 MOU
[강원도 제공]
[강원도 제공]

강원 철원군에 조성된 플라즈마 산업단지에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에쓰와트가 첫 기업으로 입주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은 25일 철원군청 본관 상황실에서 타시도 이전기업인 ㈜에쓰와트와 태양광 모듈 제조공장 설립과 관련한 투자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쓰와트는 철원군 근남면에 위치한 플라즈마 산업단지 내 첫 입주기업으로, 2123㎡(642평) 부지에 35억 원을 투자해 태양광 패널 및 식물조명장치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18명을 신규 채용 할 계획이다.

또 본사 이전을 위한 철원 공장을 내년 4월 착공, 2025년 5월 완공하고 나면 본격적인 태양광 모듈을 생산할 예정이다.  

㈜에쓰와트는 2021년 3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과의 기술교류를 바탕으로, 태양광 패널과 LED 기술을 융합하는 7건의 관련 특허와 상표등록 1건, 특허 출원 8건 등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신제품 핵심 기술 확보하고 있다.

특히 '미디어 건물일체형 태양광 모듈 기술'은 플라즈마 LED 기술을 융합해 주간에는 전기 생산이 가능한 태양광 패널로 활용하고, 야간에는 건물외벽에 부착되어 영상 송출이 가능한 패널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로 향후 생산한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투자가 철원플라즈마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려는 관련 산업분야의 입주의향 기업들을 연착륙 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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