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제4기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진흥위원회는 당연직 6명, 위촉직 24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했으며 ‘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연임 규정에 따라 연임에 동의한 11명을 포함한 신규 13명을 추가 선발했다. 

진흥위원회는 ▲건축·실내건축 ▲도시설계 ▲공간환경 ▲산업·시각디자인 ▲광고·미술·브랜드 ▲공공시설·구조 ▲경관조명·조경 ▲경관·색채 ▲범용·범죄예방 디자인 등 9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2025년 7월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파주시 경관 조례 및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에 따른 사항, 파주시 옥외광고물 및 공공조형물 건립과 관리에 관한 사항, 공공디자인 진흥과 관련한 사항, 지역계획의 수립 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2011년도에 첫 출발한 진흥위원회는 ‘경관위원회’로 운영됐으며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82회 개최돼 118건이 넘는 심의(53건)와 자문(65건)을 수행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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