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회용 소리통연구소 원장이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고자 1인시위에 나섰다.
25일 연구소에 따르면 최 원장은 전나 오후부터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전개했다.
최 원장은 “전국민이 반대하고 어민들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소상공인까지 다 죽이는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를 결정함에 있어, 반대는커녕 협조하며 방패막이 역할을 자처했던 윤석열 정부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며 “그 책임의 핵심인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거센 항의 표시로 1인 시위를 이곳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자위대가 한반도에 유사시 들어올 수 있는 길을 열었고, 지난 8・15경축사에서는 모든 인권운동가와 진보주의 행동가를 공산주의세력으로 매도하는등 친일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의 세금으로 일본의 핵오염수가 안전하다고 광고까지 대신해주고 있는 정부는 과연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총력 투쟁에 나서야하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국가책무를 저버린 윤석열 정권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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