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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서울시의원, 가락119안전센터 합동청사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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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서울시의원, 가락119안전센터 합동청사 긴급 점검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08.25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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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청사로 신축...소방력 약화되지 않도록 당부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이 가락119안전센터 합동청사 건립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하고 있다.[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이 가락119안전센터 합동청사 건립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하고 있다.[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구 제6선거구)은 제320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대상 사업인 ‘119안전센터·강남농수산물검사소’ 합동청사 건립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합동청사 건립은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계획에 따라 가락119안전센터와 강남농수산물검사소의 현재 위치를 이전하려는 것으로, 부지 사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두 기관을 합동청사로 건립하고 있으며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동청사는 총 5개층 규모(2950㎡)로 조성돼 이중 안전센터는 1~2층 및 3층 일부를 사용해 연면적의 3분의 1 수준을 차지하는 것으로 계획되었고, 나머지 상층부는 농수산물검사소 용도로 사용된다.

김 위원장은 합동청사 건립현장을 방문해 합동청사로 건립하게 된 이상, 두 기관의 역할에 제한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119비상출동 등 소방공무원의 활동에 제한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에 소방재난본부 이정희 소방행정과장은 안전센터와 검사소는 출입구부터 완전히 분리되어 서로 겹치지 않게 설계되었음을 강조하고, 이로 인해 긴급 출동 등 상황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는 구조임을 설계도면을 제시하며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소방대원 휴게공간과 심신 안정실, 체력단련실 등 소방대원을 위한 공간의 충분한 확보와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며 “필요시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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