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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野, 오염수 괴담 가스라이팅…수산물 불매 부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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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野, 오염수 괴담 가스라이팅…수산물 불매 부추겨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08.26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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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다음날인 25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식당가 복도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다음날인 25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식당가 복도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를 '이재명 대표를 위한 정치쇼'라며 비난했다.

김예령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이 '오염수 괴담' 가스라이팅으로 수산업 불매운동을 부추기고 있다"며 "민주당의 오염수 선전·선동은 이 대표 단 한 사람을 위한 무서운 정치쇼다. 국민과 수산업계의 불안은 뒷전"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이 대표의 일관된, 농도 짙은 거짓이 민주당 전체를 오염시켰다"며 "민주당은 내부 폐수 단속을 우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의 장외 집회에 대해서도 "테러, 제2의 태평양전쟁, 환경전범, 공동정범 등 이미 괴담 수준을 넘어 국민을 선동할 매우 자극적인 단어를 골라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기로 작정했다"고 비판했다.

또 "오늘 야당과 친야 단체가 주최하는 범국민대회는 '죽창가' 공연으로 집회를 예고하며 반일 선동 전략을 선언했고, 내일은 민주당 우원식·양이원영 의원과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일본 야당 주최 반대 집회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니 지난 방일쇼에 이어 또다시 조롱거리가 될 조짐"이라고 비난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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