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모바일(QR코드 결제) 상품권을 내달 1일부터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에서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구매 후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도입 시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성 제공, 가맹점은 결제수수료 절감 및 디지털 경쟁력 확보, 군은 위조 등 부정유통 문제를 경감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군은 내달까지 가맹점에 모바일 상품권 도입 서포터즈를 파견해 가맹점용 QR코드 결제키트 설치 및 사용방법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고흥몰,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이를 연계할 이벤트를 검토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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