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예산 보다 489억 원 증액
전북 남원시는 1조 1614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3회 추경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정예산보다 489억 원(4.4%)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 987억 원으로 454억 원(4.3%) 증액, 특별회계는 627억 원으로 34억 원(5.8%)이 늘어났다.
시의 이번 추경안 편성 방향은 내년도 민선 8기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해 사전 준비 예산을 편성한 점이다.
제94회 춘향제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15억 원, 국가예산 발굴 및 공모사업 발굴용역비 3억 원,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소각시설 관련 지방재정투자심사 타당성 조사 용역비 1억 원 외 총 10건 14억 원 등이다.
또 재난안전 상황관리를 위해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40억 원 ▲집중호우 피해하천 복구 9억 원 ▲보행자 우선도로 정비 9억 원 ▲의총교 내진보강공사 9억 원 ▲법정 도로 보수정비 7억 원 ▲교통취약지역 보행자 보호 신호체계 구축사업 4억 원 ▲자전거도로 사고위험 지역 안전개선사업 4억 원 ▲동부 산업도로 정비사업 3억 원 등을 편성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