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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미래형 자동자 SW 경진대회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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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미래형 자동자 SW 경진대회 ‘은상’ 수상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8.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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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제공]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학생팀이 제2회 미래형 자동차 자율주행 SW 경진대회에서 은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27일 인천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대학생에게 자율주행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현장 실무형 소프트웨어 설계역량 강화와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부산 경성대학교 체육관에서 최근 열렸다.

대회에는 ‘미래형 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된 인천대를 비롯 서울대, 부산대, 성균관대 등 전국 20개 대학에서 18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유아용 전동차를 개조해 카메라, 라이다, 초음파 센서 등을 이용해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자율주행 SW를 설계해 정해진 시간 내 트랙을 주행하는 시간 측정 경기와 자동주차, 신호등 인식, 장애물 회피를 수행하는 미션 경기로 진행됐다.

인천대는 전기공학과 강창묵 교수 지도하에 미래자동차 연계전공을 이수 중인 7명의 학부생(김영근, 박이형, 김태헌, 송현욱, 김민찬, 이보형, 박규철)이 참여해 트랙 주행과 미션 주행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성균관대와 나란히 은상을 수상했다.

강창묵 미래자동차 융합혁신센터 센터장(전기공학과 교수)은 “전기공학과에서 운영 중인 미래자동차 연계전공의 자율주행 관련 교과목과 비교과를 통해 배운 내용을 구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배울 수 있도록 향후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교 미래자동차 융합혁신센터 센터는 지난해 미래형 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미래자동차 연계전공을 신설하고,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관련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퓨처모빌리티연구센터와 함께 다양한 산학연 연구 협력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자동차 기업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 맞춤형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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