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최근 보산동 K-Rock 건물(공연장 예정)에서 ‘보산동 관광특구 경제활성화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미군기지 평택이전에 따른 보산동 공동화현상의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토론회에 앞서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추진 중인 ‘동두천 K-Rock 빌리지 조성사업’‘두드림 디자인아트빌리지 조성사업’ 타시도 관광특구 및 프리마켓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 결과 설명이 있었다.
한편 토론회를 주최한 류순상 공여지개발과장은 “미군재배치계획에 따라 보산동 관광특구에 경제 공동화가 예상되고 현재도 경기가 상당히 좋지 않다. 이에 시에서는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보산동 관광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늘 지역주민들의 열띤 토론모습에서 보산동 발전에 희망을 보았다.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들을 취합·정리해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참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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