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직업계고 방문의 날’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직업계고 방문의 날에 부천 관내 중학교 교사들이 참석했다.  

내달 4일에 경기경영고등학교, 11일에 부천공업고등학교, 18일에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에서 3차례 더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직업계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중학교 교사들의 진로 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를 진행한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는 교사들에게 학과 소개와 학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학교를 방문한 교사들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학과 운영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직업계고 선생님들과 대화를 나누며 학과별 일상의 수업 모습, 취업 현황 등을 공유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혀하였던 덕산중학교 교사는 "직업계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보와 지도가 중요한데, 이번 직업계고 방문의 날을 통해 직업계고등학교에 대한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선복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중학교 교사들에게 직업계고 진학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앞으로도 부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진학 준비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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