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경기도의원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은 최근 이승훈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병원장, 황영성 을지대학교 지역협력실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공의 정원정책 관련 건의를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 경기도 동북부 의료환경 건의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설립 당시 지역상황 및 설립취지 관련 설명 ▲ 현재 경기 북부지역 의료체계 역할 및 기능 ▲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의 운영상황 ▲ 경기북부지역 전공의 정원확대의 필요성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이승훈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장은 “경기동북부는 지난 70년 이상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지역으로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취약지역에 속한다”며 “다른 자치단체보다 취약인구비율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의원은 “2024년도 의과대학 정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현 의원은 “경기 동북부 지역에 의료체계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북부 암센터 설치, 광역 심뇌혈관센터 등에 대한 설치를 고려함으로써 의료공백 및 의료격차에 대한 해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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