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은 ‘2023년 양양서핑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3 해양수산부장관배 서핑대회’가 30일 갯마을 해변에서 롱보드 예선전을 시작으로 관내 5개 해변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숏보드, 롱보드, SUP보드(패들보드) 종목 등의 경기가 펼쳐지며 서핑선수 및 동호인 서퍼 12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갯마을 해변에서 롱보드 예선전을 시작으로 숏보드 예선전은 남애1리 해변, SUP보드 결승전은 동산해변, 숏보드 결승전은 기사문해변, 롱보드 결승전은 물치해변에서 내달 중 열릴 예정이다.
수상은 각 종목별 해양수산부장관상(1위),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2위), 양양군수상(3위)으로, 시상금은 롱보드·숏보드는 1위 300만 원, 2위 150만 원, 3위 50만 원이고, SUP보드는 1위 100만 원, 2위 50만 원, 3위 30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서핑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며 “대회 기간 해변에서 거친 파도들과 싸우는 서퍼들의 뜨거운 향연을 함께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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