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운서동주민자치회는 최근 ‘은골로 오픈하우스-골목길에서 문화를 만나다’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구의회 의장, 손은비 구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신성영 시의원, 각계인사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작년 운서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은골 카페거리 소상공인의 자율적인 참여로 특색있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자치회장은 “행사는 마을 의제 안건을 주민들이 투표해 선정된 사업으로,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행사를 통해 상인들간 더욱 화합해 은골 카페거리의 상권이 활성화되고, 독특한 문화가 형성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은골 카페거리가 운서동을 대표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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