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기용과 천우희가 JTBC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29일 JTBC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로 내년에 방송 예정이다.
장기용은 이 작품에서 초능력자 복귀주를 연기한다. 과거 회귀 능력을 갖춘 그는 행복했던 시간으로 타임 슬립을 할 수 있지만 우울증에 걸려 초능력을 잃어버린다.
천우희는 복귀주와 그의 가족 앞에 나타난 수상한 여자 도다해 역을 맡았다. 불면증, 폭식증, 스마트폰 중독 등으로 각자의 능력을 상실한 복씨네 가족과 동거를 시작한다.
'SKY캐슬'(2018)의 조현탁 감독이 연출, '연애 말고 결혼'(2014)의 주화미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