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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염정아 '밀수' 5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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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염정아 '밀수' 500만 관객 돌파
  • 이현정기자
  • 승인 2023.08.30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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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최고 흥행 한국 영화
영화 '밀수' 속 한 장면. [뉴(NEW) 제공]
영화 '밀수' 속 한 장면. [뉴(NEW) 제공]

김혜수·염정아 주연의 영화 '밀수'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배급사 뉴(NEW)는 류승완 감독의 해양 범죄 활극 '밀수'가 30일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밀수'는 36일 만에 올여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5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일 개봉한 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전날까지 총 337만여 명을 동원했으나 '밀수'보다 관객 운집 속도가 느린 편이다.

한국 여름 대작 4편 가운데 가장 먼저 극장에 걸린 '밀수'는 개봉 나흘째에 100만 관객을 달성하면서 빠르게 극장가를 선점했다.

이어 7일째 200만명, 11일째 300만명, 17일째 400만 명을 각각 돌파했다.

한편 김성훈 감독의 '비공식작전'과 김용화 감독의 '더 문'이 '밀수' 개봉 다음 주인 지난 2일 동시에 나왔지만 큰 힘을 쓰지 못했다. 두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각각 105만명, 51만여 명이다.

'밀수'의 흥행 요인으로는 개봉 타이밍 외에도 액션과 코미디의 적절한 조합, 화려한 스타 배우진, 소재와 배경의 독특함 등이 꼽힌다.

이 영화는 1970년대 가상의 바닷가 도시 군천에서 펼쳐지는 해녀들의 밀수 범죄를 그렸으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등이 출연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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