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취약지역 100개소 CCTV 161개 설치
1 마을 1 CCTV 설치 등···"안전 인프라 구축"
1 마을 1 CCTV 설치 등···"안전 인프라 구축"
충남 보령시는 관내 범죄 취약지역에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4억8920만 원을 투입해 범죄 취약지역 100곳에 CCTV 161개를 설치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1마을 1CC TV 설치 9개소 ▲방범용 CCTV 설치 27개소 ▲노후 및 저화질 카메라 교체 27개소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및 방범용 CCTV 설치 20개소 등이 있다.
시는 농촌 마을의 농산물 절도, 빈집털이 등 각종 생활 범죄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1마을을 1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화 민원, 읍면동 요청, 경찰 건의 등 다양한 CCTV 설치 요구에 따라 우범지역 및 범죄 취약지역 등에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울러 시는 2015년 CCTV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한 이후 모두 CCTV 2712대를 설치해 관리·운영 중이며 20명의 관제요원이 4조 2교대로 연중무휴 24시간 관제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안전 인프라 개선과 함께 시민들의 생활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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