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부터 10% 할인 판매
양 시·군 사용가능 공동상품권
양 시·군 사용가능 공동상품권
경남 진주시는 내달 한 달간 지역사랑상품권 총 135억 원을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내달 1일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110억 원과 배달앱전용상품권 7억 원을 판매 개시하고 15일부터는 지류인 진주-산청상생상품권 18억 원을 판매하기 시작한다.
할인율은 모바일과 지류 상품권은 10%, 배달앱전용상품권은 15%로 선할인해 판매한다.
진주-산청상생상품권은 추석 연휴를 비롯하여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산청에서 열리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 진주시와 산청군 일원 등 양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동상품권이다.
도안은 진주시 관광캐릭터인 하모와 산청군 관광캐릭터인 산이를 활용해 제작됐다.
발행액은 인구 비율에 맞춰 진주시는 18억 원, 산청군은 2억 원을 발행한다.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1년이며 1인당 구매 한도는 예전보다 10만 원을 상향해 월 30만 원이다.
진주시와 산청군은 동일 생활권인 양 시·군의 경제적 동반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을 공동으로 발행하고 유통기반을 확대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상생상품권 발행을 추진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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