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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추경 3조5568억 편성…시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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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추경 3조5568억 편성…시의회 제출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3.08.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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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 대비 10.64% 증액
민생안정·재해예방 사업 중심
용인시청사 전경.
용인시청사 전경.

경기 용인특례시는 3조 5668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상정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3조 2147억 원 대비 3421억 원 늘어난 3조 5568억 원이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비교하면 일반회계는 1338억 원 증가한 3조 875억 원, 특별회계는 299억 원이 증가한 4693억 원이다.

시는 민생안정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 64억 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32억 원 ▲청년내일저축계좌 14억 원 등 110억 원을 반영했다.

재해예방과 피해복구를 위해서는 ▲하천 및 하수시설 유지보수 64억 원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37억 원 ▲교량 및 경관 유지보수 34억 원, ▲터널 및 방음시설, 지하차도 유지보수 89억 원 등 47개 사업 예산 224억 원을 편성했다.

국·도비 주요 사업은 ▲대덕사 전통복합문화체험관 건립 46억 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19억 원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14억 원, ▲상현동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 등10개 특별교부세 사업 39억 원 등 13개 사업, 118억 원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시 주요사업인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50억 원 ▲역북2근린공원 조성 90억 원 ▲서용인IC~삼가교차로 U턴차로 확장공사 13억 원 ▲처인구청 신축타당성 조사용역 1.5억 원 등 4개 사업 155억 원과 도로개설에 필요한 예산 215억 원, 국·도비 반환금 등 460억 원도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민생경제 안정과 재해예방을 통한 시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 편성은 시의 중점사업을 진행하고 생활인프라 구축사업에 균형있게 배분했다”고 말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다음달 8일부터 개최되는 ‘용인특례시의회 제275회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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