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어르신 대상
인천 남동구 만수2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장애인의 개념 및 장애인 유형, 사례로 본 장애인 차별,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이도수 어르신은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유형이 15개나 된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고치는 시간이 됐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나부터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미라 동장은 “우리는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장애인도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의 배려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및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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