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최근 송림골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한 ‘송림골 꿈드림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찬진 구청장, 유옥분 구의회 의장, 허종식 국회의원, 심재돈 국힘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 구의원과 각계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림동 125-3번지에 소재한 꿈드림센터는 연면적 6462㎡ 규모로 공공업무시설과 노유자시설, 운동시설 등을 갖춘 지하 2층~지상 6층의 다목적 시설로 조성된다.
1층에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마을카페가 들어서며 2층에는 어린이영어도서관, 3층의 경우 도담도담 장난감월드와 놀이 체험실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또 4층에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이, 5층에는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 6층에는 클라이밍 시설과 농구장, 배드민턴장, 무대설비 등을 갖춘 다목적 소규모 체육관이 들어선다.
각 층별 시설은 꿈드림센터 준공 이후 필요 시설을 갖춘 뒤 올해 연말 개관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꿈드림센터가 모든 시설을 갖추고 개관하면 그동안 부족했던 생활 편의시설이 개선돼 주민들의 생활복지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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