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소방서는 전날 주포면 마강2리 마을회관에서 2023년도 ‘화재없는 안전마을’지정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주포면 마강2리 마을은 이장을 비롯한 주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8년 이후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기에 올해 21번째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행사는 ▲명예 소방관 위촉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및 심장 충격기 사용법 등의 기초 소방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순으로 진행됐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 자율안전관리에 대한 안전의식이 더 높아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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